인터뷰 - 2023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그룹 인터뷰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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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홍용, 이용승, 김대준, 조용걸 선임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홍용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입사한 기술연구소 개발 1팀 소속 김홍용 선임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용승 : 안녕하세요. 2023년 입사한 개발2팀 이용승 선임 연구원입니다. 현재 개발2팀에서 서버 모듈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대준 : 안녕하세요 기술2팀 김대준 선임입니다. 데이터 베이스에 관심을 가져 우리 회사에 지원 하였고, 운 좋게 올 초에 입사하게 되어 몇 개월간 회사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조용걸 :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상반기에 입사한 조용걸 입니다. 통계학과 데이터 공학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DB 기술 2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Q. 입사 전의 ‘셀파소프트’ 의 이미지는 어땠나요?

김홍용 : 내가 만약에 이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첫 직장은 어떤 곳 일지.. 호기심이 생겨 면접보기 전에 어떤 회사인지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DB 모니터링 솔루션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회사구나!' 했었습니다. 

이용승 :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라는 제품 분야를 처음 들어봐서 낯설면서도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김대준 : 사실 면접 전까지는 DB성능 관리 솔루션 회사라는 정보 외에는 잘 몰랐습니다. 면접 날이 되어 회사에 처음 방문해보니 회사 분위기가 참 밝고, 신입 엔지니어와 개발자 들을 위한 교육도 종종 있는 것 같아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면접이 끝나고 대표님, 팀장님 들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조용걸 : 입사 전에는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입사하게 된다면 여러 종류의 DB를 다룬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웹사이트를 검색해 봤더니 사내 분위기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 매력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Q. 면접 보실 때 긴장하지는 않았나요? 혹시 기억이 나는 질문이 있나요?

김홍용 : 처음 회사에 도착하고 정말 많이 긴장이 되었습니다. 면접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셔서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렸던 것 같아요. 개발 관련된 질문도 있었지만, “술 잘 마시는가? 게임을 하는 것이 있는가?”하고 물어보셨던 게 기억이 나네요.

이용승 : 개발자 직무로는 첫 면접이라서 많이 긴장했습니다. 현 팀장님께서 다형성 개념을 질문하셨는데, 제가 교과서처럼 대답한다고 놀라셨던 기억이 납니다.

김대준 :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이해한 만큼 설명해보라고 하셔서 정말 많이 당황 했었습니다. 횡설수설 설명을 드리긴 했지만 이후로 머리가 하얘졌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아요.

조용걸 : 면접을 볼 때 긴장을 많이 하여 세부적인 질문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DB관련 질문이 있었는데 제가 대답을 자세하게 하지 못하여 대표님께서 피드백을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Q. 본인의 어떤 장점 때문에 ‘셀파소프트’에 합격했다고 생각하나요?

김홍용 : 면접 전에 셀파소프트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알고 오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 때 역시 대표님께서 셀파소프트에 관한 것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들을 하셨는데, 제가 아는 것들을 성심성의껏 대답했었습니다. 아마 이 부분에서 호감을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용승 : 제가 컴퓨터과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C언어를 재미있게 공부한 점, 전 직장에서 셸 스크립트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좋게 보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대준 : 저의 장점이 도드라졌다기 보다는 제가 겪은 일들과 배움에 대한 열의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 드린 것이 면접관 분들께 좋은 인상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질문을 많이 주셨는데 매끄럽지 못한 답변도 많이 했어요.

조용걸: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많이 부족했지만 저의 성장 가능성을 봐주셔서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Q. 첫 출근 했을 때의 기분은 어땠나요?

김홍용 : 첫 직장생활이기도 하고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단계다 보니, 긴장을 많이 한 상태로 출근을 했고 저도 모르게 눈치를 되게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이용승 : 제가 첫 사회생활을 한 직장과는 달리 ‘기술연구소’도 있고, 다른 분들이 코드 에디터를 켜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소프트웨어 회사에 들어왔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김대준 : 처음 출근한 날 어색하기도하고 갈피를 못 잡았었습니다. 그러다 선배님들과 사내 카페에서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서로 굉장히 어색했었지만 그 때가 계기가 되어 나중에 궁금한 것들도 좀 더 친근하게 여쭤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용걸 : 첫 출근 전까지는 출근한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나 긴장을 하지 않았지만 회사 건물 1층에 도착했을 때 긴장이 많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Q. 입사 전과 후(회사생활 및 업무 등) 달라진 것이 있다면?

김홍용 : 입사 전에 취업을 준비할 당시에는 특정분야에만 집중해서 공부 해왔었는데, 입사 후에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역시 실무에서는 많은 역량을 요구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용승 : 회사를 다니다 보니 역시 구직 기간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대준 : 당연한 이야기지만 입사 후 회사에 있는 시간이 하루 중 대부분이다 보니 저만의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입사 초반 적응기에는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보니 잠도 많아지더라구요, 남는 시간을 좀 더 유익하게 활용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용걸 : 입사 전에는 항상 불규칙적인 생활을 해왔지만 지금은 매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내향적이었던 성격도 조금씩 외향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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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용걸, 김대준 선임


Q. 부서의 분위기나 업무강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김홍용 : 회사 분위기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덕분에 적응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는 바쁠 때가 있고 상대적으로 여유로울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용승 : 선배 직원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셔서 적응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팀 업무가 상당히 많은데, 어서 제 역량을 늘려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김대준 : 분위기는 아주 화목 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사를 처음 배정받고 선배님들과 같이 외근을 나가다 보니 서로 더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가끔 시간 외 근무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초과된 시간만큼 휴가 책정을 해주시기 때문에 무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용걸 : 매우 밝고 편안한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선배 분들께서 먼저 대화도 많이 걸어 주셔서 입사 후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입사 이후로 기억에 남는 일화(에피소드)가 있나요?  

김홍용, 이용승 : 저희 17주년 행사가 기억에 남아요. 영화도 보고 뷔페 먹으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도하고 상품권 뽑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김대준 : 선배님과 함께 대전으로 외근을 갔는데 장마철이라 비가 아주 많이 내렸었습니다. 바닥이 조금 미끄러웠는데 계단에서 두 번 연속으로 넘어져서 아주 민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용걸 : 처음으로 회식이라는 것에 참석하였는데 제가 생각했던 회식보다 분위기도 좋고 즐거워서 기술 본부 전체 회식이 기억에 남습니다. 



Q. 신입사원 입문 과정 교육 중에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었나요?

김홍용 : 처음 입사하면서 받았던 약 1달간의 소양교육과정에서 리눅스와 오라클 DB에 관한 교육을 진행 했었는데, 실제 업무 하는데 너무 잘 활용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용승 : 소양교육 1주차의 UNIX시스템 명령어 학습이 커맨드라인을 통한 작업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또 개발2팀 팀 과제로 진행한 소켓 통신 프로그램 작성이 TCP/IP 통신의 기초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대준 : 기술본부는 여러 기종의 DB, 셀파 제품 설치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 때 이것저것를 설치 해보면서 리눅스 OS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셀파 제품의 아키텍처 교육을 잘 이해하면 앞으로 설치, 점검 시에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용걸: 셀파 제품에 대한 아키텍처 교육 및 전반적인 교육과 최근에 받은 비즈니스 매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업무상 필요하다고 느끼는 능력이나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김홍용 : 연구소 1팀에서는 자바스크립트가 메인 기술 스택이 되긴 하지만 스프링MVC구조를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상 스프링에 대한 이해와 자바, 그리고 DB모니터링 솔루션을 제작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DB와 SQL에관한 지식 또한 어느 정도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이용승 : 제가 감히 이 주제를 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가지 꼽자면 끈기라고 하겠습니다. 기존 소스코드 구조를 파악하거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하지 않고 끈기 있게 문제를 바라보는 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대준 : 기술본부 같은 경우는 데이터베이스와 셀파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솔루션이다 보니 엔지니어가 제품 사용법에 대해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두 가지 아키텍처를 모두 알고 있어야 하는데 사실 저는 둘 다 잘 모르지만 앞으로 잘 배워나가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조용걸 : DB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뿐 아니라 OS나 네트워크에 관련된 지식도 폭 넓게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셀파소프트’에서 워크샵을 한다면 희망하는 컨텐츠가 있나요? 

김홍용 : 입사하기 전에 셀파소프트 홈페이지에서 직원 분들 다같이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신 것을 봤었는데, 동료들과 같이 여행을 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해서 만약에 다음 워크샵을 진행하게 된다면 저는 여행을 가고 싶네요! 

이용승 : 저는 조금 소박하지만 팀 내기로 볼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대준 : 아직 워크샵을 가본적 없지만 상품 추첨하기나, 다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조용걸 : 제가 워크샵을 한번도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해외 여행을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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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사진 : 이용승 선임 , 오른쪽사진 : 김홍용 선임


Q. (셀파에서 받은)첫 월급으로 무엇을 하셨나요? 

김홍용 : 취업준비 기간 동안 많이 지원해주시고 격려해준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선물도 사고 식사도 대접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용승 : 구직 기간을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선물과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김대준 : 생활비,월세 이것저것 내고 남은 돈으로 저를 위한 작은 선물로 맛있는 고기도 사 먹었습니다. 

조용걸 : 첫 월급을 받고 부모님께 어울리는 옷이랑 신발도 사드리고 저축도 하고 쇼핑도 하였습니다. 


Q. 직장인이 된 후 첫 여름휴가가 다가오는데, 혹시 계획이 있나요?

김홍용 : 친구와 짧게라도 국내여행을 다녀오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용승 : 아직 별다른 계획은 없습니다. 산과 바다가 있는 제주도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김대준 : 친구들과 강릉에 가기로 했습니다. 2박3일동안 신나게 놀 예정입니다. 

조용걸 : 휴가를 사용하여 친구들과 국내여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습니다.



Q. 취업 후 자기계발 이외에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나요?

김홍용 : 기타나 드럼 같은 악기를 배우고 싶었어요. 

이용승 : 현재는 체력 단련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고, 빵 만들기처럼 손으로 만드는 것들을 배워보고 싶어요. 

김대준 : 테니스, 수영, 자 차 구매, 해외여행 등을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아직 정확한 추진 계획은 없습니다. 시간을 잘 조정해서 하나씩 해 나갈 생각입니다.

조용걸 : 퇴근 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은 했었어요. 아직 시작은 못 했습니다. 


Q. 10년 뒤의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홍용 :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과연 제가 얼마나 성장해 있을까요?

이용승 : “10년 동안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잘 버텼구나. 이제 두 배 해서 20년만 더 버텨보자.”

김대준 : “대준아 이제 좀 있으면 마흔이네 마음이 너무 안 좋다. 그때는 20~30대때 원하는 뭔가를 절반 정도는 이루었기를 바랄게 너무 고생했다. 앞으로도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자. 

조용걸 : “미래에 후회하지 않도록 항상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Q. 앞으로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본인만의 목표가 있나요?

김홍용 : 만약 새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면 그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이 제품 제가 만들었습니다.” 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용승 : 앞서 말한 것처럼 팀에서 한 사람의 역할을 온전히 해내는 것이 단기적 목표입니다. 장기 목표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김대준 : 오라클, 셀파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는 게 현재로서 저의 목표입니다.

조용걸 : 먼저 셀파 제품에 더욱 익숙해져 엔지니어로서 회사에 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셀파를 이용하여 DB를 튜닝 할 수 있도록 실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Q. (N행시 짓기) 제시한 '성능관리'를 한 자씩 작문해서 말이 되도록 이어주세요.

성 : 성능관리? 그게 왜 중요한데? (김대준)

능 : 능동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위해 필요할지도 몰라...오늘부터 (조용걸)

관 : 관두자. 비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를 (김홍용)

리 : 리스타트. 다시 시작하는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셀파 ! (이용승)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홍용 :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4행시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이용승 : 셀파소프트 모든 임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김대준 : 먼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희 회사 입사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용걸 : 좋은 선배 분들과 매니저 분들께 잘 배워 뛰어난 엔지니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 2023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그룹 인터뷰
최지은
기술연구소 / 1팀 /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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